만례재단상은 매년 정형외과 분야에서 연구성과와 파급 효과가 높은 우수 논문 1편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이며 최지혜, 장우영 교수팀이 발표한 ‘Postoperative Long-Term Monitoring of Mechanical Characteristics in Reconstructed Soft Tissues Using Biocompatible, Immune-Tolerant, and Wireless Electronic Sutures’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해당 연구는 재건 연조직의 장기적 기계적 특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생체 적합적이고 면역 내성 및 무선 전자 봉합사를 개발한 연구로 나노과학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ACS NANO’에 게재됐으며 표지논문으로 채택되는 등 국내외 학계의 큰 주목을 받은바 있다.
최지혜 교수는 “이번 연구가 정형외과 및 재활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 향후 더 많은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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