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있는 여자 친구에게 1천만원"...대출 사유에 경찰 신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이가영 대리가 대출금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 재차 묻자 고객은 "해외 공항에 억류돼 있는 여자 친구에게 보내기 위해 1천만원 대출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 대리는 ‘로맨스 스캠’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전북은행은 설명했다.
최근 신종사기 수법으로 알려진 일명 ‘로맨스 스캠’은 SNS등을 통해 이성적 관심을 가장해 피해자의 금품을 절취하는 사기의 일종으로 그 수법이 날로 고도화 되고 있다. SNS 등을 통해 알게 된 사람으로부터 금품을 요구 받을 경우 각별한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날로 고도화 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 및 신종사기 피해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예방교육을 확대하는 등 고객의 자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