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0일 라마다 수원호텔에서 ‘제14회 협력병원 간담회 및 개원의 연수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협력 체계 강화와 진료 정보 교환 및 의료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약 150명의 협력 병원 의료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협력병원 간담회 및 개원의 연수교육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제공)
협력병원 간담회 및 개원의 연수교육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제공)
성빈센트병원은 협력 병원과 실질적인 협력 체계 강화와 보다 원활한 연계 진료 시스템 운영을 위해 진료 협력 센터의 개선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일선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최신 연구 및 임상 지견을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진료협력센터장 노혜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연수 교육에서는 Why Robot? 수술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중화, 한국인 노인 당뇨병의 특성과 최적의 치료 전략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정진영 의무원장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성빈센트병원은 지역 중추의료기관 및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협력병원과의 진료 의뢰‧회송 등이 한층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틀이 되고, 지속적인 협진 체계 및 상호 협력 강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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