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성과교류회는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식과 함께 한 해 동안의 보건산업 분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은 보건의료 분야에 우수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등을 발굴해 신진연구부문, 우수연구부문, 우수개발부문, 육성·진흥 부문으로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노창보 팀장은 보건의료 R&D를 통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개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창보 팀장은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팀 연구진들과 함께 만성질환자의 지속적 건강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최근 3년간 5건의 특허 출원 및 3건의 특허 등록 성과를 통해 국내 최초로 한국형 ICT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 해외 수출에 기여한 바 있다.
노창보 팀장은 “데이터와 ICT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미래의료 모델을 구축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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