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동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장비 daVinci SP를 이용한 췌두부십이지장절제술(PPPD) 15례의 경험을 ‘Our experience of single site plus 2 port robotic pylorus preserving pancreaticoduodenectomy (PPPD) using the new daVinci SP system’의 제목으로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유영동 교수는 발표를 통해 최소침습의 개념을 극대화한 daVinci SP의 특징을 이용해 절개 부위 갯수 및 크기를 최소화하는 술기를 선보여 수술의 목적을 달성하면서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을 보였다.
한편 유영동 교수는 국내에서는 daVinci SP를 이용한 췌두부십이장절제술 및 췌미부절제술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21년 한국간담췌외과학회에서 daVinci SP를 이용한 원위부 췌장절제술을 국내 처음으로 소개해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하는 등, 단일공 로봇수술의 선구자로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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