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박사 쌀’은 프리미엄 특등미 삼광쌀에 △여주 열매 △호로파 △고교맥 △모링가 등 천연 식물 4종을 함유한 혼합 쌀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크롬 효모는 포도당 이동을 도와 인슐린 작용을 강화하며,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심혈관 건강에도 기여한다. 동성제약은 제품에 대해 "일반 쌀에 비해 혈당 급상승을 걱정하지 않고 섭취할 수 있는 백미 대체재"라고 설명했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는 약 600만 명에 달하며, 전 단계 환자를 포함한 혈당 관리 인구는 2200만 명에 이른다. 이에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을 위해 매일 섭취 가능한 건강 솔루션으로 당박사 쌀을 출시했다고 동성제약 측은 설명했다.
‘당박사 쌀’은 제약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전국 약국을 통해 유통된다. 소비자들은 약사의 건강 멘토 서비스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혈당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제품은 천연 식물 원료로 구성되어 어른과 아이 모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성제약은 신선한 쌀을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회사는 당뇨 환자와 임신성 당뇨 환자, 저혈당식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쌀밥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나원균 대표이사는 “당뇨, 치매, 비만이라는 창업주의 3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 당뇨 관련 신상품을 동성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B2B 거래처 확장 등 다양한 건강 관리 카테고리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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