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은 7개 항목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특화된 양·한방 협진을 토대로 적기에 질 높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은 물론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삶을 무너트릴 수 있는 후유증 최소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방중풍 병원으로서 환자별 최적의 한방치료를 제공하고 체계화된 진료 서비스로 환자 편의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특정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병원을 육성하고,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자 2011년에 도입·운영되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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