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당뇨 치료를 위한 플랫폼 개발과 관련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해 당뇨 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의생명과학산업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혁신적인 과학의 힘으로 당뇨 치료의 가능성을 확장할 방침이다.
동성제약은 당뇨 관리 분야에서 이미 주목받고 있는 ‘당박사 쌀’을 개발하며 관련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당박사 쌀’은 인슐린 활성화를 통한 혈당 상승 방지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국내 유일의 크롬 효모 쌀로 알려졌다. 특히 약국에서 QR코드를 통해 구매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출시 후 2주 만에 2천여 약국에 론칭되었으며, 78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동성제약 나원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당박사 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기술 개발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당뇨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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