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간 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따.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인력, 운영 등 7개 영역 228개 지표에 대해 2024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응급의료센터 (고신대복음병원 제공)
고신대복음병원 응급의료센터 (고신대복음병원 제공)
평가는 응급의료센터의 안정성과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그리고 환자모니터링 등 상세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특히 A등급에 해당하는 센터급 이상의 응급의료센터는 중증환자의 재실시간 및 분담률과 구성비 등 중증환자 점수가 크게 작용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해 의정갈등 상황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진 공백을 최소화 하고 2023년 개소한 응급의료센터내 ‘중증응급구역’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하며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점이 A등급 획득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최종순 고신대병원 병원장은 “어려운 대외여건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해 응급의료센터를 지켜주신 의료진 덕분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계속해서 중증응급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인력을 보강해 지역응급 의료체계가 굳건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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