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및 미용 용품을 판매하는 사니엘블랑이 기부한 3천만원의 후원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들의 수술비, 이식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사니엘블랑이 전달한 후원금 3천만원은 을사년인 2025년 새해를 맞아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사니엘블랑의 자사몰에서 판매한 제품들의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김혜린 사니엘블랑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니엘블랑을 믿고 구매해 주신 고객들과 함께 어린이들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하여 꾸준하게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치료를 받다 보면 달라진 환경에 소아암 어린이 뿐 아니라 가족은 낯섦과 두려움을 마주하게 되지만, 사니엘블랑과 같은 후원자들 덕분에 힘을 내어 내일을 나아가게 된다”며 ”올해도 소아암 어린이 가족에게 큰 희망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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