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정교 병원장과 연수구 생활체육 맨발걷기협회 김일중 대표와 임원진이 참석해 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원활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적십자병원은 맨발걷기협회 회원들에게 파상풍,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등 예방접종과 종합건강검진 수검 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맨발걷기협회는 지역사회에서 인천적십자병원의 달라진 의료서비스를 알리고 각종 행사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정교 병원장은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실 때 파상풍 예방접종은 필수”라며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맨발걷기협회 회원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중 회장은 “우리 지역에 훌륭한 공공의료기관이 있는 것은 지역주민들에게 행운”이라며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이 근무하는 인천적십자병원 응급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가족들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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