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컨설팅, 기술 지원, 마케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며, 기업들은 이 바우처를 통해 전체 비용의 최대 90%를 정부 지원금으로 충당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선정으로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연구, 개발, 상업화(Research,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전 과정을 지원하며 중소기업들의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특히,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인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를 활용해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와 분석, 글로벌 규제 대응, 상업화 전략 수립을 포함한 통합 CRO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이앤피메디의 주요 서비스로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의 목표제품 특성 설정(Target Product Profile)과 시장성 예측, FDA 및 CE와 같은 글로벌 규제 기관 승인 준비, 전략적인 임상시험 설계 및 데이터 관리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이번 공급기업 선정은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개발 전 과정에서 당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 지원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이앤피메디는 국내 의료기술 기업들이 국제 규제 요건을 충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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