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관계자는 "최근 한 달간 매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건강관리, 인테리어 등 다짐소비 품목 매출이 40%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세부적으로는 애슬레저 품목이 67%, 이너뷰티 제품이 85%, 인테리어 관련 상품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트레이닝복, 레깅스, 런닝화 등 운동 관련 제품과 영양제, 건강음료 등 건강 관리 제품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가구 및 수납용품, 식기, 패브릭, 홈 데코용품 등 인테리어 제품의 수요도 증가했다. 새해 계획 수립을 위한 다이어리, 노트, 펜 등 문구류 매출도 15% 상승했다.
이러한 현상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연말연시 수요가 '건강관리'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인테리어 변화를 통해 집을 새단장하고 건강한 집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W컨셉은 이러한 고객 트렌드에 맞춰 오는 22일까지 '라이프세일위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테이블웨어, 수저, 커트러리, 조리도구, 텀블러 등을 최대 65%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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