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겨냥한 신제품... 순후추 특유의 알싸한 맛 살려

㈜오뚜기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순후추'를 활용한 새로운 스낵을 선보이며 팝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에 출시된 '순후추 팝콘'은 오뚜기의 세 번째 팝콘 스낵 시리즈로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오뚜기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순후추'를 활용한 새로운 스낵을 선보이며 팝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순후추'를 활용한 새로운 스낵을 선보이며 팝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뚜기 제공)

오뚜기 관계자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했던 순후추를 스낵과 디저트에 적용하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출시한 '콘크림스프 팝콘'과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한 '오뚜기 카레 팝콘'이 독특한 맛 조합으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대표 제품인 순후추를 활용한 팝콘 스낵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순후추 팝콘'은 순후추 시즈닝을 옥수수콘에 조합한 스낵으로 순후추 특유의 알싸하고 매콤한 풍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기존의 동그란 모양 팝콘과 달리, 후추 시즈닝과의 조화를 위해 꽃처럼 넓게 퍼진 버터플라이형 타입으로 제작되었다.

오뚜기의 이번 신제품 출시는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 다각화 전략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도가 스낵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순후추 팝콘'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뚜기는 향후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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