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는 금번 자금 차입 100억원으로 ‘23년 7월에 발행한 2회차 전환사채의 조기상환 원리금을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추가로 부채가 발생하거나 변동은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대표이사 지분 전부가 담보로 제공되면서 책임경영으로 인한 회사의 신뢰성이 제고되었고, 불확실성은 완전히 제거된 상황이다. 회사는 차입한 자금을 최대한 조기에 상환하고 사업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인적쇄신을 통한 체질 개선도 급속도로 진행 중이다. 최근 합류한 경영총괄 용민제 사장을 필두로 새롭게 조직개편이 진행되고 있다. 우선 대외협력 본부장에는 최용진 소장이 지난달 합류했다. 최소장은 UC Berkeley에서 세포생물학을 전공했으며, 대웅제약 등 다수의 기업체에서 신약개발 경험과 생산/공정 및 품질 확립을 총괄한 경험이 있으며, 특히 저분자 합성 신약을 포함하여 국내외의 바이오 의약품 신약 개발 업체들과 다양한 Open collaboration 기반 사업 기획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에서는 AI-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통한 국내외 사업개발 추진 및 매출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인 신규 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한 신사업 개발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ABS센터를 활용한 AI 데이터 관련사업과 최근 런칭한 ‘LM-VS’ 등 SaaS 사업 등의 마케팅 본부장으로는 장일문본부장이 합류한다. 장본부장은 IT업계에서 10년이상 PM을 맡아왔고, 스마일게이트, 네이버 해피빈, 금융결제원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고, 마케팅 전문 회사를 10년 이상 운영한 경력이 있다.
한편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트럼프 스타게이트(AI 인프라 프로젝트)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서 깜짝 발표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오라클 회장 래리 앨리슨, 오픈 AI 창업자 쌤 올트만이 의기투합해 앞으로 5년간 약 5000억 달러 ( 약 730조 )를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AI 기반 조기 암진단, 그리고 환자맞춤형 암백신과 같은 AI 신약개발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미 지난 2023년도에 친환경/고효율을 지향하며 흰개미집 구조에 기반한 “자연대류 구조물” 특허를 출원한 AI 바이오 슈퍼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가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I 기반 저분자 화합물 신약개발 플랫폼인 딥매쳐(DeepMatcher), 그리고 우수한 신생항원 (Neoantigen) 예측도를 통해 환자 맞춤형 암백신 개발에 높은 활용가치를 이미 소개한 NEO-ARS 플랫폼 등을 출시해 국내 및 글로벌 빅파마들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만의 특허 기술로 완성된 다양한 모달리티별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슈퍼컴 데이터센터를 바탕으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신약개발의 길을 본격적으로 열어 나갈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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