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달 100% 소재로 아이 피부 자극 최소화... 기능성 침구도 함께 선보여

국내 침구 브랜드 이브자리가 신학기를 맞아 식물 유래 소재를 활용한 키즈 침구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출시는 아동용 침구 시장에서 천연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브자리가 신학기를 맞아 식물 유래 소재를 활용한 키즈 침구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브자리 제공)
이브자리가 신학기를 맞아 식물 유래 소재를 활용한 키즈 침구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브자리 제공)

이브자리가 출시한 '쁘띠세프'와 '디노파크' 제품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순수 식물성 섬유인 모달 100% 소재로 제작되었다. 이 소재는 통기성, 흡수성, 부드러움 등 자연 소재의 장점을 살려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에 대한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진드기가 기피하는 천연 성분으로 가공 처리를 거쳐 알러지 케어 기능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쁘띠세프' 제품은 60수 모달 100% 섬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이 돋보인다. 가벼우면서도 선명한 색감을 오래 유지해 실용성을 높였다. 디자인 면에서는 귀여운 요정과 달콤한 디저트를 모티브로 한 패턴에 파스텔 톤의 핑크색을 적용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노파크' 역시 60수 모달아사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하얀 바탕에 다채로운 색의 공룡 캐릭터를 그려넣어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 발달을 도모했다. 제품의 뒷면은 오염에 강한 진한 블루 색상을 사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브자리는 자사의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을 통해 아동용 기능성 침구도 함께 출시했다. 'ABC 어린이 메모리폼 베개'는 가로로 긴 디자인으로 자주 뒤척이는 아이의 경부를 효과적으로 지지해주며 'ABC 바디베개'는 옆으로 자는 아이를 보조하고 체압을 분산시켜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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