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심하면 ‘돌발성 난청’ 가능성 높아져 각별한 주의 필요“ 자문

황만기 황만기키본한의원 한의학박사가 SBS TV 인기 시사교양 프로그램 ‘좋은아침’에 출연해 ‘현대과학적 논문·특허 근거를 갖춘 한의학적 골절·골다공증 치료법’과 ‘혈관 석회화’ 등에 대한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황만기 박사는 지난 4일 방영된 SBS ‘좋은아침’ 방송(6950회)에서 “딱딱하게 굳는 혈관, 전신 건강을 망친다”를 주제로, ‘혈관 석회화’에 대해 의료자문을 진행했다.

황만기 황만기키본한의원 대표원장, SBS TV ‘좋은아침’ 출연… 골절·골다공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 강조 (황만기키본한의원 제공)
황만기 황만기키본한의원 대표원장, SBS TV ‘좋은아침’ 출연… 골절·골다공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 강조 (황만기키본한의원 제공)
특히 노인들에게 자주 나타나고 있는 난치성 질병으로 잘 알려진 난청과 관련해서, 골밀도가 낮아지는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을 가진 뼈가 약한 어르신 환자들의 경우, 달팽이관을 둘러싸고 있는 이낭(耳囊, otocyst)이 분해돼 소리 전달이 제대로 잘 이뤄지지 못하면서 돌발성 난청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황만기 원장은 "소리는 외이도를 통해 들어가서 고막으로 이동하고, 고막 진동이 달팽이관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우리가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 것인데, 고막 진동을 달팽이관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뼈(이소골(耳小骨), auditory ossicles)가 수행한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만일 우리 몸에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이 생기게 되면, 뼈(골) 조직인 이소골과 이낭이 모두 악영향을 받게 되는데,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50세 이상의 환자 6만8241명의 돌발성 난청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50~60세 미만 골다공증 남성의 돌발성 난청 위험도는 2.73배, 여성은 1.34배나 높았다고 하는, 최근 발표된 현대과학적 논문을 근거로 해 자문했다.

또한, 몸에서 사용하고 남은 칼슘이 다시 뼈로 이동하지 못하고 혈관을 떠돌게 되면서 혈관 속 콜레스테롤이나 각종 노폐물들과 엉키게 되면, 혈관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무서운 ‘혈관 석회화’까지 일으킬 수 있다. 황 원장은 "특히 심장에 영양분과 산소를 핵심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관상동맥이 딱딱해지는 것을 ‘관상동맥 석회화’라고 부르는데, 이렇게 되면 심장에 직접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돌연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덧붙여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이 있다면 혈관에 염증이 과다하고 미세 손상이 많은 상태로 혈관 석회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어 더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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