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3종 출시 및 TV 예능 노출로 냉동 간편식 시장 공략 강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비비고 직화식 돼지불고기', '직화식 제육볶음', '용두동식 쭈꾸미볶음'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첫 출시된 '춘천식 철판닭갈비'와 '안동식 간장찜닭'에 이은 후속 제품으로, 출시 두 달 만에 '비비고 메인요리' 카테고리의 매출이 70% 가까이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새로운 제품들은 CJ제일제당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비비고 직화식 돼지불고기'와 '직화식 제육볶음'은 불향이 나는 양념에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제거하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용두동식 쭈꾸미볶음'은 매콤한 양념에 쭈꾸미와 쌀떡을 조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이 제품들은 모두 5분 내외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마케팅 전략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영된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콩콩밥밥)'에서 '비비고 춘천식 철판닭갈비'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회사는 공식 온라인몰인 CJ더마켓에서 '밥심 챙기는 비비고 메인요리 기획전'을 이달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 행사에서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구매 후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메인요리 5종은 CJ만의 노하우로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담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일품요리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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