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의 ‘APX-343A’는 글로벌빅파마 머크(MSD)와 손을 잡고 병용요법 치료제를 공동개발중인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으로, 지난해 4월 미국 특허 등록 이후 7월에 글로벌빅파마 머크(MSD)와의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계약(CTCSA)을 체결하고, 12월에 1상 임상시험을 신청한 상태로 상당히 빠르게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CAF를 표적하는 항암제가 상용화된 사례는 없으며, 압타바이오의 ‘APX-343A’는 CAF가 과발현된 마우스 종양모델을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단독투약 시와 PD-1억제제(키드루다, 옵디보 등)와의 병용투여 시 모두 종양크기가 감소한 것이 확인돼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작년 미국 특허 등록 이후 글로벌빅파마 머크와의 공동개발에 이어 주요국가 중 하나인 일본과 멕시코에 특허가 등록됨으로써 향후 상업화에 한단계 더 나아간 상황이다. 특허 등록에 힘입어 임상시험도 성공적으로 준비하여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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