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병원과 협약 체결... 고용 및 예술활동 기회 확대

홈플러스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발달장애인 사회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발달장애인 사회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발달장애인 사회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홈플러스 제공)

이번 협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의 고용 촉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예술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예술 분야의 장애인 고용을 지원해왔다. 이번 서울시 어린이병원과의 협약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된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문화예술 행사 참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노력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발달장애인의 고용은 단순히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그들의 재능을 사회에서 인정받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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