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숨은 복병 얼굴살 제거하는 방법
이 중에서도 다이어트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는 자기 관리 항목 중 하나로, 최근에는 간헐적 단식, 혈당 다이어트, 스위치온 다이어트 등 다양한 식습관 관리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간헐적 단식은 하루 24시간 중 일정 시간 동안만 음식을 섭취하고, 나머지 시간 동안은 금식하는 방식의 식이 요법이다.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체내 염증 수준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며, 일반적으로 8~12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고 이후 공복을 유지하는 방식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혈당 다이어트는 식사를 할 때 혈당의 급격한 변화를 줄여 인슐린 분비와 지방 합성을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식사를 할 때 영양소에 따라 섭취 순서를 정하고, 섬유질이나 단백질부터 섭취한 뒤 탄수화물을 먹는 방식으로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낮출 수 있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대사 스위치 켜기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세포 대사 활성화를 기반으로, 인슐린과 렙틴 같은 호르몬을 조절해 체지방 감량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늘려 약 3주간 대사 스위치를 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유산소 운동(헬스, 필라테스, 스피닝 등)을 병행하면 체중 감량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 이목구비가 뚜렷해지고 원하는 이미지로 변화할 수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해도 특정 부위의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얼굴살, 다이어트로 빠지지 않는 고민 해결법
특히 얼굴살은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거나 원치 않는 부위만 살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얼굴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체질이라면 체중 감량 후에도 외관 변화가 크게 나타나지 않아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이 경우, 비스테로이드 윤곽주사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비스테로이드 윤곽주사는 얼굴의 지방을 분해하는 시술로, 약물을 주입해 지방세포를 체외로 배출시켜 이중턱, 볼살, 심부볼 등의 효과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 일반 윤곽주사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돼 있어 피부 함몰이나 생리 불순, 골다공증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지만 비스테로이드 윤곽주사는 자연 성분으로 지방세포를 파괴하므로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권희연 바노바기 성형외과 원장은 “윤곽주사는 수술이나 절개의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며,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본인의 피부 상태와 얼굴형에 맞게 시술을 진행하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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