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ISO 37001·37301 통합 인증 취득

한국표준협회(KSA)는 한솥도시락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및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부여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이 인증들은 기업이 내부의 부패 및 위법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솥도시락의 이번 인증 획득이 창업 이래 32년간 지속해온 윤리경영의 결과라고 평가한다. 실제로 한솥도시락은 창업 이후 가맹점주와의 법적 분쟁 사례가 전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솥도시락은 임직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ESG 교육을 통해 부패방지와 법규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외주 콜센터 운영을 통해 리스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가맹점과 투명하게 소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에는 더욱 효과적인 내부 리스크 관리를 위해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팀별 리스크 평가, 정기 모니터링, 내부심사를 통한 성과평가, 전사적 교육, 내규관리시스템 구축, 익명 제보 활성화를 위한 '한솥제보센터' 개설 등을 포함한다.
한솥도시락의 이번 인증 획득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윤리경영과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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