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3D는 지난해 4월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 양사의 합병 발표 이후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브랜드로 출시되는 두번째 신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1550nm 파장의 어븀 글래스 레이저를 이용한 비침습적 프락셔널 레이저 기기로, 기존 루트로닉이 보유한 ‘모자이크’ 라인의 신규 모델이다. 2023년 10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고 지난해 미국 FDA의 시판 전 허가(510k Clearance)를 획득했다. 현재까지 모자이크 3D의 허가가 완료된 국가는 한국과 미국, 필리핀, 이스라엘, 베트남, 캐나다까지 총 6개국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미국 메사추세츠주 웨스트포드의 본사를 기반으로 세계 각국에서 의료기기 허가 및 승인 절차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모자이크3D는 19년 전 출시했던 ‘모자이크’에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혁신 기술과 브랜드 비전을 추가로 담아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기존 라인업 제품의 허가를 확대하고, 글로벌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에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이종균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