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JP모건과 UC 버클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의료 분야의 혁신 기술, 의료 정책, 산업 동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아시아 지역의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중요한 자리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성공적인 미국과 아시아지역의 헬스케어 투자뿐 아니라 제약 및 진단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퀀타매트릭스는 이번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회사의 혁신적인 기술을 투자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개해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 중점소개할 기술은 uRAST로, 이는 기존의 혈액배양 프로세스에 획기적인 혁신을 제시한다.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순수한 병원균을 분리해내는 기술을 기반으로 해 혈액배양을 생략하고 하루 이내에 최적 항균제 처방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완료할 수 있는 통합 기술이다. 패혈증 진단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전자동화해 패혈증 환자의 골든 타임 내 최적 치료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올인원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으로 패혈증 검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패혈증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국 더 타임스 등 외신에서는 이 기술을 패혈증 진단의 게임체인저로 소개한 바 있다.
권성훈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 다수의 해외 기업 및 투자자들의 요청에 의해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1대1 미팅을 통하여 당사의 제품과 파이프라인에 대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들과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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