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 협력해 동남아시아를 거점으로 글로벌 오가노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빈멕국제병원은 베트남 최대의 민간 의료 그룹으로, 동남아 시장 확장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2024년부터 빈멕국제병원과 오가노이드 기반의 정밀의료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밀의료 연구를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에서 2023년 VOS Discovery를 설립해 오가노이드 배양을 위한 제품 생산 및 오가노이드 서비스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내 연구 및 생산 시설의 구축을 통해 우수한 바이오 인력을 확보하고, 오가노이드 생산 원가를 절감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한 지역 확장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산업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 4월, 하노이 빈멕국제병원에서 개최된 ODC24 Vietnam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제공)
작년 4월, 하노이 빈멕국제병원에서 개최된 ODC24 Vietnam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제공)
이러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2024년 4월에는 국제 오가노이드 컨퍼런스인 ODC24를 하노이 빈멕국제병원과 공동 개최했으며, 9월에는 Asean-Korea Biohealth Networking Day를 열어 베트남 및 동남아 바이오헬스 분야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연구 및 산업 협력을 확대하며, 동남아 시장에서 오가노이드 기술의 보급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북미 등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협력과 투자를 통해 선진 바이오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손우정 VOS Discovery 법인장은 "한국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우수한 베트남의 바이오 연구 인력은 한국의 바이오 기술을 받아들이는 데에도 매우 적극적이다"고 언급하면서, 한국과 베트남의 바이오 인력 교류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향후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베트남 빈멕국제병원의 협력은 오가노이드뿐만 아니라 바이오 분야 전반에 걸쳐 중요한 전략적 방향이 될 전망이다. 빈멕국제병원의 연구책임자인 Xuan-Hung Nguyen 교수는 "한국의 선진 바이오 기술을 빈멕국제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인프라에 적용함으로써 글로벌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동남아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바이오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바이오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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