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비타민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C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감기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피로 회복에 좋은 구연산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면역력을 끌어올리고 싶다면 비타민C와 함께 아연, 셀레늄 등 영양제를 같이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운동을 하면 심박수가 증가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이 과정에서 림프액이 몸속에서 활발히 흘러 노폐물을 빠르게 제거해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 또한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날이 춥더라도 하루에 15분~30분 정도의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햇볕을 쬐면 자외선을 통해 우리 몸에 비타민D가 형성된다. 비타민D는 면역 체계를 강화해주고 가벼운 산책은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줘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한편, 비타민C와 압타머를 결합한 특허물질 압타민C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비타민C의 항산화 효능을 높여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또한 비타민C의 항산화 기능을 높여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염증을 억제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재상 바노바기 웰니스 클리닉 대표원장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영양제 섭취와 유산소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관리를 통해 면역 체계를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면역력이 약해 질병에 쉽게 잘 걸린다면 비타민C 흡수를 도와주는 압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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