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은 재발성/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아자시티딘(Azacitidine),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아드릭세티닙 삼중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다. MD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가 주관하며, 지난해 6월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10월 임상 개시를 거쳐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환자 모집이 시작됐다.

아자시티딘, 베네토클락스에 아드릭세티닙을 추가한 삼중병용요법이 승인받을 경우, 아드릭세티닙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1차 치료제 시장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허가 가능성과 시장성 면에서도 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아드릭세티닙은 고형암을 포함한 다양한 혈액암 적응증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MD 앤더슨 암 센터와 진행중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임상: 주요 혈액암 시장에서 1차 치료제 진입 목표,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의 희귀 혈액암 임상: 희귀 암 적응증을 통한 빠른 허가 추진,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임상: 혈액암 치료 이후 합병증 시장을 겨냥한 Best-in-Class 신약 개발
이처럼 세 가지 적응증은 아드릭세티닙의 작용기전이 입증된 질병 조절의 핵심 기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어,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빠르게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아드릭세티닙의 적응증이 확장되면서 개발 전략이 다각화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확장은 세계적인 항암 연구자 및 제약사들의 적극적인 연구 제안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신약의 혁신성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은 ”신약개발에서는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 결과와 개발 트랜드 변화를 반영해 신속하게 개발 전략을 조정하는 유연성이 필수적”이라며, “큐리언트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혁신적인 개발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