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롤프와 함께 개발한 'K-스타일 라떼' 슈가밤 커피 선보여

패트릭 롤프는 2년 연속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에 진출한 경력의 로스터 겸 바리스타로, 노르딕 스타일의 풍부한 향미와 생두 본연의 맛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Nutty&Long After' 콘셉트의 카페 브리즈(Café Bris) 스페셜 에디션 원두를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슈가밤 커피'는 패트릭 롤프의 예술적 감각과 카페 브리즈 스페셜 에디션 원두를 결합해 만든 메뉴다. 진하고 달콤한 K-스타일 라떼를 콘셉트로 하여 대중적인 입맛에 맞춰 기획되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새 메뉴의 특징으로는 달콤한 연유 크림과 깊은 에스프레소의 조화를 꼽았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첫 모금부터 마지막까지 입 안에서 터지는 듯한 강렬하고 깊은 맛의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설명했다.
패트릭 롤프는 이번 협업에 대해 "슈가밤 커피는 한국의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에너지인 'K-스피릿(spirit)'에서 영감을 받았다"라며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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