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매장 인증 획득... 90% 이상 통과

식약처가 실시한 '2025년 프랜차이즈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현황' 조사 결과, 버거킹은 전국 484개 매장 중 90% 이상인 438개 매장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인증률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버거킹 매장의 청결도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의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 개선을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버거, 커피, 치킨, 아이스크림 등 25개 업종의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서 버거킹은 원재료 관리, 조리과정, 매장 위생 상태, 직원 위생교육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거킹은 원재료부터 고객 제공까지 전 과정에 걸친 통합적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정기적인 직원 위생 교육, 엄격한 매장 위생 감사, 세균 번식을 최소화하는 최신 조리 설비 도입 등 종합적인 위생관리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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