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병들에게 따뜻한 응원... 가맹점주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
이디야커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유해발굴감식단 기관을 방문해 임직원 및 국군 장병 200여명을 대상으로 '커피 트럭'을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등의 음료가 무료로 제공됐다.
이번 지원 활동에는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이디야커피 가맹점주협의회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는 최근 진행된 본사와 가맹점 간의 상생 협약에서 강조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일환으로, 브랜드 차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이디야 케이터링'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 데 이어, '이디야 커피 트럭' 운영을 통해 이동형 커피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행사, 축제, 워크숍 등 다양한 현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사회 기여로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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