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고도비만이거나 살 찐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를 한 경우라면 누적된 지방으로 인해 복부가 앞으로 많이 튀어나오게 된다. 이때 갑자기 살을 빼면 지방과 피부 사이의 조직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늘어진 채로 남아있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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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피부가 늘어졌거나 처짐이 발생했다면 먼저 본인의 몸에 맞는 운동, 홈케어 등을 진행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어렵다면 의료진의 도움 하에 '온다리프팅' 등과 같은 시술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온다리프팅은 극초단파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 속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을 균일하게 자극하여, 표면 손상을 줄이면서도 깊은 피부층까지 열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 증가, 처진 피부를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바디 뿐만 아니라, 이중턱, 볼처짐, 눈가주름 등 피부탄력이 저하된 부위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며 통증, 멍, 부기가 적은 편이어서 다운타임이 적은 시술로 꼽힌다.
다이어트 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살처짐을 줄이기 위해서는 너무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하면 안 된다. 만약 단기간에 감량을 했거나 다른 이유로 살처짐이 발생했다면 온다리프팅을 포함한 부위별 군살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술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글 : 도건기 플랜에스의원 대표원장)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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