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전문가 조언... 기후변화 대응 침구 선택법 제시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소장은 "최근 계절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가변적인 날씨가 겹치며 불면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날씨와 기온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침구 사용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첫째, 연구소는 온습도 변화에 대응이 용이한 소재의 침구를 추천했다. 면, 모달, 텐셀과 같은 천연 섬유 소재 침구가 통기성과 보온성을 겸비해 체온 보존과 습기 조절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양모 침구 역시 수분 흡발산성이 우수해 일교차가 큰 날씨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둘째, 레이어드가 가능한 기본 아이템이나 시즌리스 품목 활용을 제안했다. 서로 다른 소재와 두께의 침구를 겹쳐 사용함으로써 날씨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얇은 차렵이불이나 홑이불을 겹쳐 사용하면 온도나 컨디션에 따라 조합을 달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셋째, 앞뒷면이 각각 다른 소재로 만들어진 양면 침구 사용을 권장했다. 이는 매일 달라지는 기온이나 개인 선호에 맞춰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퀸사이즈 기준 600g의 구스 이불은 보온성이 좋은 가벼운 이불로, 여름을 제외하고 연중 활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침구 선택 가이드는 올봄 기온이 예년보다 빠르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과 4월부터 여름 날씨가 시작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급변하는 기후에 대응하여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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