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응답자의 79.3%가 희귀질환 치료와 지원이 "부족하다"거나 "매우 부족하다"고 답변해 지원 체계 개선의 시급성을 보여줬다. 또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70%가 "중요하다"고 응답해 민관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를 토대로 이수앱지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애브서틴’과 ‘파바갈’ 같은 희귀질환 치료제 수출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올해 세계 희귀질환의 날 기념행사에도 참여해 관련 법 제정의 필요성을 논의하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치료제 접근성과 사회적 이해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질환 환자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수앱지스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ENA)뿐만 아니라 중남미 시장에서도 애브서틴과 파바갈의 수출 호조를 보이며 작년 기준 설립 이래 최대 매출액인 603억 원과 영업이익률 22%를 기록했다.
김국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