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 '2025 세계 최고 병원'을 발표했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30개국 의료 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약 2400개 병원 중 우수 병원 250곳을 선정했다.
세계 1위 병원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은 세계 2~5위를 차지했다.

해당 평가에 따르면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이 종합순위 1위에서 3위까지 랭크됐고, 서울부민병원은 비대학 종합병원 중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서울부민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에 4회 연속 선정됐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 혈액투석, 마취, 수혈,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하용찬 병원장은 “3년 연속 국내 비대학 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서울부민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 세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관절·척추 전문 종합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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