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쏘는 상쾌함으로 매운맛 경험 극대화... MZ세대 겨냥한 전략

코카-콜라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K-팝 그룹 에스파의 리더 카리나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매운 음식과 스프라이트의 조합을 강조하며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 한 스프라이트 디지털 광고 공개 (한국 코카-콜라라 제공)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 한 스프라이트 디지털 광고 공개 (한국 코카-콜라라 제공)

광고는 카리나가 매운 음식을 먹은 후 스프라이트를 마시는 장면을 통해 브랜드의 '톡 쏘는 상쾌함'을 표현했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찢었다'라는 표현을 활용해 스프라이트의 특징을 강조했다.

카리나는 광고에서 매운 라면과 떡볶이를 먹은 후 스프라이트를 마시며 "스프라이트는 매운맛을 찢어!"라고 외친다. 이는 스프라이트가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리며 그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매운 음식 소비 트렌드에 맞춰 스프라이트의 상쾌함을 강조하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매운 음식과 함께 스프라이트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카리나는 "평소 좋아하던 스프라이트와 함께 광고를 찍게 되어 기쁘다"라며,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께 스프라이트와 함께 더욱 즐거운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코카-콜라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었다. 스프라이트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소비자층과의 연결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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