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슈크림 말차 라떼' 출시 및 성수동 팝업스토어 운영

스타벅스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첫 출시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슈크림 라떼는 지난해에만 300만잔 이상 판매되었다. 이는 매장 영업시간 기준 1분당 100잔씩 판매된 셈이다. 누적 판매량은 2,100만잔을 넘어서며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프로모션 음료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는 슈크림 라떼 출시 9주년을 맞아 '슈크림 말차 라떼'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말차와 슈크림의 조화로 달콤쌉쌀한 맛을 내며, 푸른 새싹을 연상시키는 초록 빛깔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Double Star' 이벤트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더블 슈크림' 이벤트 등이 포함된다.
또한, 부산의 유명 빵집 '초량온당'과 협업한 '초량온당 더블 앙 고구마 맘모롱'을 비롯해 '딸기 마스카포네 샌드 케이크', '부드러운 쑥 팥 생크림롤' 등 봄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푸드 메뉴도 선보인다.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자는 "슈크림 라떼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슈크림 라떼를 즐기는 모든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성수동 인근 5개 매장을 슈크림 라떼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이 중 뚝섬역교차로점에서는 슈크림 구름 모형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주말 한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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