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슈크림 말차 라떼' 출시 및 성수동 팝업스토어 운영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5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슈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기 메뉴인 '슈크림 라떼'와 새롭게 선보이는 '슈크림 말차 라떼'를 중심으로 다양한 봄 시즌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5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슈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5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슈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첫 출시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슈크림 라떼는 지난해에만 300만잔 이상 판매되었다. 이는 매장 영업시간 기준 1분당 100잔씩 판매된 셈이다. 누적 판매량은 2,100만잔을 넘어서며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프로모션 음료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는 슈크림 라떼 출시 9주년을 맞아 '슈크림 말차 라떼'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말차와 슈크림의 조화로 달콤쌉쌀한 맛을 내며, 푸른 새싹을 연상시키는 초록 빛깔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Double Star' 이벤트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더블 슈크림' 이벤트 등이 포함된다.

또한, 부산의 유명 빵집 '초량온당'과 협업한 '초량온당 더블 앙 고구마 맘모롱'을 비롯해 '딸기 마스카포네 샌드 케이크', '부드러운 쑥 팥 생크림롤' 등 봄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푸드 메뉴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성수동 인근 5개 매장을 슈크림 라떼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는 성수동 인근 5개 매장을 슈크림 라떼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자는 "슈크림 라떼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슈크림 라떼를 즐기는 모든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성수동 인근 5개 매장을 슈크림 라떼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이 중 뚝섬역교차로점에서는 슈크림 구름 모형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주말 한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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