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가열 방식과 슬림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12L 용량 신제품 선보여

풀무원이 에어프라이어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형 주방가전 라인업 확장을 이어나간다. 이 회사는 직접 가열 방식의 스팀 기능과 슬림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2L 베이직'을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풀무원은 직접 가열 방식의 스팀 기능과 슬림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2L 베이직'을 출시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은 직접 가열 방식의 스팀 기능과 슬림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2L 베이직'을 출시했다. (풀무원 제공)

이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조리실 바닥에 위치한 증발기다. 이 장치는 물을 직접 끓여 20초 만에 100℃의 고온 스팀을 생성한다. 여기에 2,800 RPM 속도로 회전하는 9개의 날개를 가진 송풍팬이 스팀을 고르게 순환시켜, 음식의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조리한다.

풀무원 관계자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고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스팀 기능을 강화하고 공간 효율을 높인 에어프라이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슬림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12L의 넉넉한 조리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모델보다 더 큰 용량으로, 대용량 음식 조리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이 에어프라이어는 7가지의 다양한 조리모드를 지원한다. 스팀, 열풍, 베이킹 모드 외에도 복합, 건조, 발효, 오븐 모드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30개의 자동조리모드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계란찜, 수육, 만두 등 다양한 요리를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풀무원 간편식 제품을 위한 전용 자동조리모드도 포함되어 있어, 두부텐더, 부리또, 주먹밥 등을 최적의 상태로 조리할 수 있다.

세척 기능에도 주목할 만하다. 고온 스팀을 이용해 화학세제 없이도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으며, 분리 가능한 물통으로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조리실 내부는 내구성이 강한 STS 304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풀무원가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풀무원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20일 경기도 의정부시 홈플러스 의정부점에 첫 오프라인 가전매장을 열었다. 회사 측은 "향후 오프라인 매장 추가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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