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척추내시경 은상수 센터장, 박성철 실장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한양홀에서 열린 ‘2025 제3회 척추내시경 온라인 심포지엄’에 연자로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척추내시경 수술의 발전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국내 척추전문 권위자들이 모여 내시경 수술 기법에 대해 심도 있는 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 은상수 척추내시경센터장은 디스크 형태에 따른 적절한 내시경 치료 기법의 선택을 주제로 발표했다. 양방향 내시경, PELD, PSLD 내시경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경우에 특정 척추내시경이 좋은지에 대해 공유했다.

서울부민병원 척추내시경 은상수 센터장, 박성철 실장 (서울부민병원 제공)
서울부민병원 척추내시경 은상수 센터장, 박성철 실장 (서울부민병원 제공)
이어 박성철 실장은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재발된 디스크의 치료’라는 주제로, 고난도 디스크 병변의 척추내시경 수술 기법과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직접 집도한 수술 영상을 선보이며 치료 과정을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박 실장은 “재발된 디스크의 재수술은 어렵고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내시경만으로도 큰 문제 없이 치료할 수 있다”면서 “내시경을 통해 고배율로 확대된 영상을 보며 수술하기 때문에 위험성을 줄일 수 있어 오히려 더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소침습척추치료연구학회는(K-MISS)는 최소침습 척추치료 분야의 저변확대와 교육을 위한 정기적인 학술모임을 운영 중이다. 대한척추외과학회 산하 연구 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