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출시 후 젊은 소비자층 호응에 판매망 260개 매장으로 확대
'꿀고구마 브륄레 도넛'은 프랑스 디저트 '크렘 브륄레'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제품으로, 고구마 모양의 도넛 속에 진한 고구마 필링을 채워 넣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넛 겉면을 토치로 직접 카라멜라이징하는 공정을 거쳐 크렘 브륄레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소비자들은 고구마의 진한 달콤함과 크렘 브륄레의 바삭한 식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던킨 측은 "판매점 상세 정보는 던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확대 판매는 던킨의 최근 전략과 맥을 같이한다. 던킨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도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판매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한 바 있다.
던킨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수제 스타일 도넛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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