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의과대학 신경과에서 교수를 역임한 Lance J. Lee박사는 현재 Adventist Health Glendale 병원 뇌졸중 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그는 다양한 임상 연구를 수행하며 신경과학 및 뇌졸중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Lance J. Lee 박사의 합류로 뇌졸중 AI 솔루션의 임상 근거 확보, 미국 내 의료 네트워크 확장, FDA 인허가 가속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뇌졸중 진단 솔루션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으로, 향후 임상 연구 및 의료 AI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Adventist Health Glendale 및 연계 병원들의 ‘뇌졸중 치료 프로세스’ AI 솔루션 적용은 물론, 병원간 환자 이송 체계에서도 제이엘케이의 AI 솔루션이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미국 FDA에서 6개의 AI 솔루션의 승인을 획득한 제이엘케이는 보험 수가 적용을 위한 절차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회사는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의료 AI 솔루션의 상용화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Lee 박사의 합류가 미국 시장 선점 가속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업계 관계자는 “제이엘케이가 지속적으로 북미 의료 전문가들을 영입하며 글로벌 의료 AI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 AI 기반 뇌졸중 진단 솔루션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이 제이엘케이의 미국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Lance J. Lee 박사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현지 의료 시장에서 당사의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계약은 미국 내 의료 기관에 AI 솔루션을 납품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북미 지역의 주요 의료 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지난 1년 동안 미국 FDA에서 7건, 일본 PMDA에서 3건의 솔루션 인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북미를 넘어 일본, 동남아 등으로 의료 AI 시장을 적극 확장하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인허가 획득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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