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이원돈 서울마리아병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국내 난임전문의 60여명을 대상으로 최신 난임 치료 전략과 임상사례를 공유했다.
먼저 박동수 미라클여성의원 원장이 ‘폴리트로핀 델타의 최신 업데이트: 리얼월드 데이터에서 임상 적용까지(Recent update on folitropin delta : from RWE to clinical use)’를 주제로 독일과 일본의 최신 임상현장 데이터에 따른 레코벨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전달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난임 치료의 최신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우오 생명의정원여성의원 원장, 박주희 사랑아이여성의원 원장, 이경훈 서울아이비에프여성의원 원장, 김세정 차의과학대학교 산부인과 교수 등이 참여해 난임 치료에서 호르몬 요법의 최적화, 개별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최신 임상 데이터를 반영한 치료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좌장을 맡은 이원돈 원장은 “난임 치료가 최근 몇 년 간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이 최신 치료의 변화를 이해하고 최적의 치료 전략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특히, 폴리트로핀 델타가 실제 환자에서도 난소 과자극 증후군 발생률을 낮추면서 기존 치료제 대비 높은 임신율, 출생률을 보였고, 루티너스도 빠른 효과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치료 유용성이 높다는 점도 재확인됐다”고 말했다.
양현석 한국페링제약 여성건강사업부 전무는 “한국페링제약은 국내외 난임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난임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한국페링제약도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가정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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