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박재범 행정부원장의 격려사로 시작됐으며, 신규간호사들은 지난 1년간의 간호생활을 회고하며 부산성모병원에서의 적응기와 그 과정에서 느낀 소감들을 진솔하게 낭독했다. 이어서 진행된 선물 증정식에서는 각 간호사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기념하는 소중한 선물이 전달됐다.
간호부장은 격려사에서 “지금부터 시작이기에 바윗돌처럼 변치 않고 전문적인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신규간호사들에게 큰 힘을 주었다. 또한, '신규간호사들이 1년 전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그들이 힘들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고, 함께 이겨내온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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