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은 2024년도 신규간호사들의 1주년 돌잔치를 14일 오후 3시 30분에 4층 베네딕도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47명의 신규간호사 중 43명이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축하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박재범 행정부원장의 격려사로 시작됐으며, 신규간호사들은 지난 1년간의 간호생활을 회고하며 부산성모병원에서의 적응기와 그 과정에서 느낀 소감들을 진솔하게 낭독했다. 이어서 진행된 선물 증정식에서는 각 간호사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기념하는 소중한 선물이 전달됐다.

간호부장은 격려사에서 “지금부터 시작이기에 바윗돌처럼 변치 않고 전문적인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신규간호사들에게 큰 힘을 주었다. 또한, '신규간호사들이 1년 전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그들이 힘들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고, 함께 이겨내온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성모병원, 신규간호사 입사 1주년 돌잔치 단체사진 (부산성모병원 제공)
부산성모병원, 신규간호사 입사 1주년 돌잔치 단체사진 (부산성모병원 제공)
박재범 행정부원장은 “2025년에 입사하는 신규간호사들에게 선배로서 많은 위로와 격려를 부탁한다”라며, “1년 동안의 경험이 앞으로의 탄탄한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동료를 믿고 의지하며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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