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는 이번 전시회에서 키오스크 타입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신제품인 ‘HATIV K30(하티브 K30)’을 론칭한다. 하티브 K30은 뷰노가 기존에 출시한 휴대용 심전도 측정기 ‘HATIV P30(하티브 P30)’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하드웨어 의료기기다. 이 제품은 심전도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 결과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장치로, 간편한 사용법과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하티브 K30은 양손으로 기기를 잡고 왼쪽 맨발을 전극에 올려 30초 동안 심전도를 측정한 후, 심전도 검사와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분석 결과는 인쇄된 결과지로 제공되며, 심방세동, 조기박동 등 부정맥을 포함한 심장 신호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6유도(6-lead)의 간편하고 정밀한 측정 방식을 통해 심장 질환을 예측할 수 있으며, 특히 부정맥의 초기 진단에 유용하다. 부정맥은 연령이 높을수록 발병 확률이 높고, 무증상인 경우도 많아 초기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티브 K30은 검사 관리자, 예약, 환복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누구나 손쉽게 측정할 수 있어 주기적인 측정이 필요한 상황에 적합하다.

임석훈 뷰노 사업본부장은 “하티브 K30의 론칭으로 키오스크 타입과 기존의 하티브 P30 휴대형 모델 두 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며, “심전도를 혈압처럼 일상에서 관리할 수 있게 돼,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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