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따르면 이번 개소하는 소아정형외과센터는 신경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3개 진료과 전문의 협진을 통해 소아정형, 성장발달, 수면습관관리 등 연령 및 개인별 맞춤 진료를 시행한다. 특히 여러 진료과목이 협진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원스톱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소아정형센터 개설로 튼튼병원은 소아부터 청소년까지 발병 가능한 근골격계 질환과 성장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척추측만증을 비롯해 소아 골절 및 외상, 성장클리닉, 소아재활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진행하며 성인과 다른 접근법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병원은 소아정형외과센터 개설에 따른 최신 뷰노 소아 AI 성장검사 장비를 도입해 소아부터 청소년의 성장판, 골연력, 성장 예측키, 성장 장애 등 정확한 분석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아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다양한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되는데 성장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과 성장 장애 문제들을 신중하게 치료해야 한다”며 “신경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전문의 협진을 통해 다양한 소아정형 질환의 사각지대를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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