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은 웨딩의 꽃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예비신부들이 결혼을 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시기이다. 특히 아름다운 드레스 라인을 완성하기 위해 다이어트나 바디 시술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보통 예식 전 촬영이나 본식을 앞두고 30일 전, 혹은 15일 전부터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시기별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우선 웨딩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다면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 위주를 권한다. 특히 팔뚝살이나 뱃살, 허벅지살, 등 라인 등 아직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와 드레스를 입었을 때 드러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감량하는 것이 좋다.

도건기 플랜에스의원 대표원장
도건기 플랜에스의원 대표원장
이때 할 수 있는 시술로는 지방분해주사가 대표적이다. 이는 지방세포의 크기와 숫자를 줄여 체외로 배출하는 원리를 가진다. 덕분에 시술 후 즉각적인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지방분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체형과 체지방 상태에 따라 주입 깊이와 용량을 조절하는 맞춤형 시술이 필요하다. 또한 빠르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추가로 병행 시술을 함께 한다면 슬림한 라인을 완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웨딩을 앞둔 신부들이 많이 하는 시술 중 하나가 ‘온다리프팅’이다. 온다리프팅은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을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며, 피부 탄력 개선과 얼굴 윤곽을 또렷하게 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방층을 감소시켜 부위별로 사이즈를 확실하게 줄여주는 동시에, 바디라인을 탄력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결혼을 앞두고 시작하는 다이어트는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어떤 시술을 해야 할지 결정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시술들을 개인에게 맞게, 의료진과 상의하여 미리미리 계획을 잘 세워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도건기 플랜에스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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