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2917개 계단 오르는 스카이런 대회와 호텔 숙박 결합한 특별 상품

국내 최고층 건물에서 열리는 수직 마라톤 대회와 럭셔리 호텔 숙박을 결합한 특별 패키지가 출시됐다. 시그니엘 서울은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X시그니엘'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시그니엘 서울은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X시그니엘'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시그니엘 서울 제공)
시그니엘 서울은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X시그니엘'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시그니엘 서울 제공)

이번 패키지는 롯데월드타워 123층(555m)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인 '스카이런' 참가권과 호텔 숙박을 함께 제공한다. 롯데물산이 주최하는 스카이런은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부터 매년 봄 개최되며,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스카이런 티켓 2매, 기념 초콜릿 커티시, 사우나 이용권(2인)으로 구성됐다. 스위트룸 이용 고객에게는 인 룸 다이닝 서비스도 추가 제공된다. 투숙 기간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로, 스카이런 대회는 4월 20일 개최된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3월 19일 티켓 오픈 후 5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카이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이자, 벚꽃을 감상하며 충분한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라고 말했다. 이어 "1년에 단 한 번뿐인 봄날 특별한 이벤트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대회 당일인 4월 20일에는 롯데호텔 리워즈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롯데호텔 월드 숙박권, 라세느 식사권 등의 경품과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캐릭터 루아(LUA)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패키지 예약은 3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스카이런 티켓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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