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라운지·커피 브랜드·지역 특산품 매장까지…‘건강한 식문화’와 K-푸드 알린다

풀무원 관계자는 “국제선 출국장에는 프리미엄 공항 라운지 ‘N스카이허브라운지’, 백년가게 브랜드 ‘나드리’, 커피 전문 브랜드 ‘투썸플레이스’가 4월 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라며 “국내선 구역에는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로컬박스’를 4월 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스카이허브라운지’는 국제선 출국장 동편에 마련된 총 90석 규모의 프리미엄 공간으로, ‘한국의 미학적 공간’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전통문양과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여행객에게 한국의 정서와 감성을 전달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부뚜막 가마솥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 요소와 부산 지역 신진 작가의 사진 작품을 함께 배치해 감성적인 공간으로 꾸몄으며, 프라이빗 존, 마사지 베드, 다양한 좌석 구성으로 이용객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플랜트 포워드 존(Plant-Forward Zone)’을 통해 식물성 기반 건강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유린기두부텐더, 참깨소스두유면샐러드, 콩불고기 라구두부면, 몽글순두부 등이 있으며, 누들면 무말랭이 떡볶이, 로제소스 떡갈비, 버섯육개장, 비빔밥 등 K-푸드 중심 메뉴도 함께 구성돼 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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