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걷기 대회 코스는 일원에코파크 내 2km이며, 참여 신청은 사전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는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메인 행사는 걷기 대회는 3시부터 인사말과 축사, 몸 풀기 체조 이후에 시작된다.
또한 일원에코센터에서는 다양한 건강 관련 부스들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환우들에게 흥미와 유익을 제공할 예정이고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이 학회를 대표해 건강한 손가락 관절을 약속한다는 의미로 추첨으로 당첨된 환우에게 직접 골드링을 손가락에 끼워주는 순서를 갖는다.
사전 등록을 완료해 현장에 온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하며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차훈석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우와 함께 봄 길을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나누면서 힐링 할 수 있는 걷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걷기대회를 준비 한 허진욱 위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난치 질환으로 평생 꾸준한 치료를 해야 하기에 환우분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실 수 있다. 이럴 때 이렇게 함께 밖에 나와서 걷는 것 만으로도 환우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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