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70세 이상 대상…올해 목표 건수 조기 달성 예상
지원 대상은 부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만 70세 이상의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수술 한 쪽 무릎 기준 최대 100만원, 양쪽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 급여 항목의 본인 부담금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2022년 12월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2월에는 수술 전 신청에서 수술 후 1년 이내 신청으로 기준을 완화하는 등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했다.
2023년에는 47건, 2024년에는 60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이미 53건(5,300만원)이 지원되어 연간 목표 60건 달성이 조기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시에는 진단서(또는 소견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사업이 조기에 정착돼, 보다 많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 하도록 홍보와 안내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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