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크치즈케이크부터 유자크림샌드위치까지…편의점 디저트 새 기준 제시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GS25는 편의점 디저트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추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용상 파티시에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베이커리 브랜드 ‘밀레앙(Mille & Un)’을 운영하며, ‘파리 일드프랑스 베스트 플랑 2023’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제과 명인이다. 이번 제품 개발에는 단순한 레시피 제공을 넘어서, 전 공정에 직접 참여해 맛과 품질을 철저히 검수했다.
GS25는 지난 3일 ‘밀레앙 바스크치즈케이크’를 선보인 데 이어, 10일에는 유자향을 더한 ‘밀레앙 바스크치즈케이크(유자)’를 추가로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호주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크림치즈와 프랑스 최대 낙농협동조합의 동물성 크림을 사용해,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8일부터는 ‘밀레앙 우유크림샌드위치’, ‘밀레앙 흑임자크림샌드위치’를, 22일에는 ‘밀레앙 팥크림샌드위치’, ‘밀레앙 유자크림샌드위치’를 출시한다. 크림샌드위치 시리즈는 버터크림 대신 신선한 생크림을 사용해 한층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
각 제품은 우유의 담백함이 매력적인 ‘우유크림샌드위치’, 쫀득한 떡과 흑임자의 조화가 돋보이는 ‘흑임자크림샌드위치’, 달콤한 팥과 부드러운 생크림의 ‘팥크림샌드위치’, 상큼한 유자향이 살아있는 ‘유자크림샌드위치’로 구성돼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GS25는 이번 협업을 통해 편의점 디저트의 품질을 프리미엄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미식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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